30대 후반 간호학과 편입 학교 선택하기

30대 간호학과 편입 학교 선택하기. 지난 22년 11월 말쯤 간호학과로 편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현재 상황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를 찾기 시작했다. 나는 이미 학사학위가 있고 간호학과에 진학하려는 목적이 간호사 면허이기에 학교 레벨은 중요하지 않았다. 이번 글에서는 학교를 선택한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간호학과 편입 학교 선택하기

학교 선택에 있어서 1순위는 바로 거리였다. 생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찾는 데 집중했다. 지방으로 가면 갈수록 간호학과 편입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연고지를 벗어나면 그만큼 의식주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집에서 거리가 먼 학교는 배제하고 무조건 통학 가능한 거리 안에 있는 학교를 찾았다. (단, 지방도 지방 나름이다. 우리가 흔히 지거국이라 부르는 국립대학은 자대 병원을 갖추고 있고 등록금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간호학과 편입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 합격이 꽤 어렵다.) 그렇게 통학이 가능할 것 같은 대진대, 신한대, 서일대 세 곳을 골랐고 집에서 좀 많이 멀지만 지원하면 붙을 것 같은 동남보건대까지 포함하여 총 4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의실에 책상과 의자가 나란히 정렬되어 있는 모습으로 간호학과 편입 시 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에 강의실도 중요한 요소이다.


최종 지원 학교

학교 4곳을 리스트업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중 2개 대학에만 지원했다. 신한대는 등록금이 제일 비싼 사립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어 등록금 부담이 컸다. 한 학기에 500만 원이 넘어가는 비용을 6학기 동안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간호학과는 등록금 외에도 교재비, 실습 부자재 비용 등 지출이 상당하다고 익히 들어왔기에 등록금이라도 좀 저렴하길 바랐다. 동남보건대는 지원 일정이 제일 느려서 대진대와 서일대를 결과를 보고 지원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 대기하다가 대진대, 서일대 두 곳 모두 합격하여 지원하지 않았다.


23학년도 간호학과 편입 결과

4년제 대학인 대진대와 전문대학인 서일대 두 곳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두 학교 모두 최초 합격했다. 간호학과는 종합대학, 전문대학 모두 4년제로 일원화되었기에 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자도 4년제 학사학위를 받는다. 따라서 내 1순위 고민거리였던 등록금 + 통학거리를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해 등록했다.

지금까지 30대 후반 간호학과 편입 학교 선택과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요즘에는 나이를 제법 먹은 후에 대학에 다시 진학하는 일이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곧 나이 앞자리가 바뀌는 30대 후반에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따라서 척박한 시대에 앞날을 개척하는 30대를 응원하고자 앞으로 계속해서 나의 간호학과 편입생 생활을 연재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