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거절, 또 떨어져서 속상해서 쓰는 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속상하기 보다는 짜증이 난다고 할까. 워드프레스를 만들고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넣었는데 횟수로는 10번째, 기간으로는 두 달 째 승인이 거절되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여러 번 승인 받은 전력이 있어서 사실 워드프레스도 한 번에 바로 승인 받을 거라 자신했는데 계속 떨어지니 화가 난다.


애드센스 승인 받으려면 글을 몇 개나 작성해야 할까?

이것은 아무도 모른다. 단 5개의 글을 가지고도 승인 받은 사람도 있고 100개의 글을 작성하고도 승인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여러 개의 블로그로 애드센스 신청을 해봤는데 승인 된 블로그는 그 기준을 알 수 없을 만큼 제각각이었다. 어떤 블로그는 내 일상 이야기나 여행 글 등 아무도 검색하지 않을 신변잡기를 작성하거나 트래픽을 위해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주제만 골라서 작성하기도 했다. 글 8개에 하루 방문자가 5명 밖에 되지 않아도 승인 받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워드프레스는 다른가?

아직 워드프레스로 개설한 블로그로 승인 받은 경험은 아직 없어서 뭐라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사실상 장기전으로 들어갈 태세인데 이 때문에 새로운 워드프레스를 하나 더 개설하려는 계획을 일단 보류했다. 티스토리와 비교하면 확실히 워드프레스 쪽이 승인 받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운영자에 따라 다르니 개인차 주의!) 티스토리 승인이 어렵지 않았기에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워드프레스도 금방 승인 받겠거니 했으나 그것은 나의 대단한 착각이었음.


승인 거절 사유는 무엇일까?

구글에서 블로그를 거절한 사유를 살펴보니 간결하게 말해 내 블로그 글이 독특하지 않다는 것이다. 미루어 짐작하건대 앞서 다른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과 약간의 교차점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내 경험과 머릿속에서 나온 글들이지만 내 안에서 자가 복제를 한 모양이다. 진즉에 의심은 하고 있었지만 나도 참 쓸 데 없이 고집을 부렸다.


개선해야 할 것들

자 그럼 이 상황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사실 앞서 작성했던 글을 모두 삭제하고 내 색깔이 묻어 나지 않게 완전히 다른 글을 쌓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나는 장기적으로 내 두 번 째 대학 생활과 간호사 면허를 따기까지 과정을 이 블로그에 꾸준히 작성할 계획이기에 에피소드를 남겨두고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길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구글을 제외한 그 누구도 승인 기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그저 꾸준히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혹시나 계속되는 승인 거절로 절망하는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딱 한 가지는 확실히 답해줄 수 있다. 승인은 언젠가 된다.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를 뿐이다. 따라서 그저 꾸준히 글을 작성하길 바란다.